가평군,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사업을 연중 상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8월 가평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보조금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 20만원 이내, 일반 대상자는 연 10만원 이내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리서비스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에서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인의 활동 제약이 줄어들고 사람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장애인과 노인들이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읍·면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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