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네이마르 "팀에 남고 싶어"…PSG, 우라와에 3-0 완승

등록 2022.07.24 15:1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PSG 일본 투어 2차전 6만1175명 관중 입장

[사이타마(일본)=AP/뉴시스]네아마르(왼쪽)와 리오넬 메시

[사이타마(일본)=AP/뉴시스]네아마르(왼쪽)와 리오넬 메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가 소속팀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PSG는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 투어 우라와 레즈(일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파블로 사라비아, 킬리안 음바페, 아르노 칼리무엔도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6만1175명이 찾아 PSG와 세계적인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새롭게 PSG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체제에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네이마르는 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계속 이 팀에 머물고 싶다. 구단이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한 게 없다. 무슨 계획인지 모른다"고 했다.

갈티에 감독에 대해선 "감독에 대해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나의 축구를 증명할 필요는 없다. 나는 단지 내 축구를 하고, 모든 이들에게 내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고 보탰다.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 중인 PSG는 지난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2-1로 이겼다. 오는 25일 감바 오카사와 일본 투어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