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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출신 가수 테이, 11월 4일 도지사관사 공연

등록 2022.10.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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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청년콘서트 'Live 인 가로수' 출연

개그우먼 조수연 사회…밴드·응원단 등 다채

경남대 출신 가수 테이, 11월 4일 도지사관사 공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대학교 출신 가수 테이가 출연하는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가 11월 4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남도지사 관사 옆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청년콘서트가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청년 친화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청년기획단 6명을 구성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도록 했다.

행사명인 'Live 인 가로수'는 경남도지사 관사가 위치한 가로수 길에서 열정으로 살아있는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튜브 '뚜루공주'로 활동 중인 진주 출신 개그우먼 조수연이 사회를 본다.

442앙상블(진성빈 외 3명)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자미밴드(신동엽 외 1명),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녹슨밴드(김주연 외 5명), 창원대학교 응원단 피닉스(주현석 외 10명), 홍상빈 경남 청년문화 활동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무대는 축하공연으로 경남대학교 출신 가수 테이가 장식한다.

경남도는 공연 이외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도지사 관사를 청년문화 활동가들의 대기실과 포토존으로 이용하는 등 도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도지사 관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는 당일 유튜브 '경남청년'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김태희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의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와 교육 기회 못지않게 수준 높은 문화여가 생활에도 목말라 있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경남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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