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부산=뉴시스]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사진=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완석 대표이사는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어 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역임하며 수년간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36년간 현장과 경영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분야에 몸담은 대표적인 건설전문가인 김 대표는 특별히 토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엔지니어이자 영업통으로, HJ중공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완석 대표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다"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공공공사 전통의 강자답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약 5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5조원 이상의 공사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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