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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휴스턴 오픈 2라운드 공동 28위

등록 2024.03.30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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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성현 공동 45위

[휴스턴=AP/뉴시스] 김시우가 2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1언더파 69타 3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4.03.29.

[휴스턴=AP/뉴시스] 김시우가 2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1언더파 69타 3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4.03.29.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시우(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약 122억원) 둘째 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첫날 공동 35위에서 7계단 상승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직전 대회인 지난 18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첫날 공동 17위로 출발했던 이경훈(CJ)과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은 2라운드에서 공동 45위로 떨어졌다. 나란히 2오버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를 작성했다.

이경훈은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나 컷 탈락했으나 지난 25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올 시즌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4위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김성현도 4차례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WM 피닉스 오픈에서는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회 선두는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인 토니 피나우(미국)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무려 순위가 34계단 상승했다. 피나우는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다.

셰플러는 앞서 참가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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