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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도입

등록 2024.04.18 1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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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림복지시설 9개소에 설치

[대전=뉴시스] 17일 국립대전숲체원 임직원들이 산림청 공중 및 특수진화대원과 함께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7일 국립대전숲체원 임직원들이 산림청 공중 및 특수진화대원과 함께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에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은 차량 접근이 어렵고 수막타워 반경을 벗어난 곳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펌프, 호스, 분배기, 간이수조 등을 취수원과 연결해 산불현장까지 물을 공급, 산불을 효과적으로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진흥원은 전국 국립산림치유원 등 9개소 산림복지시설에 산불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임직원 대상 시스템 운용 교육, 효율적인 산불진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17일 산림청 공중 및 특수진화대원과 함께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정기적으로 해당 장비를 활용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도입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불진화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숲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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