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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 25도 초여름…밤부터는 전국 봄비

등록 2024.04.23 08:42:11수정 2024.04.23 0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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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최대 40㎜ 강수

미세먼지는 '좋음'서 '보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24.04.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24.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화요일인 23일은 낮 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점차 저기압 영향권에 들며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10~40㎜ ▲울산, 경북동해안, 제주도산지 10~30㎜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부산, 경남, 대구, 경북내륙, 제주도 5~2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5~10㎜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겠고 물결도 2~4m로 높겠다. 오후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25일)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높게 일며 강한 너울에 해안도로를 넘을 수도 있겠다.

아침까지 일부 전북서해안과 전남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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