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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2023년 광주 지형 변천사'…광주 시계열 항공사진 구축

등록 2024.04.28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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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시계열 항공사진. 사진 위 왼쪽부터 1966년·1983년, 사진 아래 왼쪽 2002년·2023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시계열 항공사진. 사진 위 왼쪽부터 1966년·1983년, 사진 아래 왼쪽 2002년·2023년.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광주지역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사진이 구축됐다.

광주시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계열 항공사진은 수직촬영 기법으로 찍은 낱장의 항공사진을 높이차·기울어짐 등 기하학적인 왜곡을 보정하고 정위치로 수정한 것으로 연도별로 통합사진을 제작해 세월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중첩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도 서비스한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시계열 항공사진은 광주의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관리에도 효과적이다"며 "시민이 항공사진 서비스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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