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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제주 웰니스 관광지 어디?…힐링 공간 모집

등록 2024.04.29 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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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까지 온라인 채널서 접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약한 비가 내리는 26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인근에서 경작 중인 보리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2024.04.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약한 비가 내리는 26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 인근에서 경작 중인 보리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2024.04.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를 모집한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의 인증 기간 3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기존 11개 인증 업소의 재평가와 함께 신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게 된다.

2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28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4년 제주 웰니스(Wellness, 웰빙과 행복·건강의 합성어) 관광지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2021년에 처음으로 11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의 산림·해양 등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마음 챙김 프로그램 및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 등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들이다.

모집은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증분야(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와 부합하는 관광시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곳이 대상이 된다.

이에, 제주도와 공사는 5월 중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도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를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춘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도와 공사는 이 기간 온·오프라인 홍보와 상품 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인증사업체의 매출액 증대와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웰니스 관광상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교육·컨설팅 등 사업체의 수용태세 강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를 모집하게 됐다”며 “인증사업체의 품질관리는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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