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예산위 청년분과 위원 모집…눈높이 해법 모색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확대를 통해 현안문제 해결에 나선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문제 정책 사업 발굴과 예산 과정 참여를 위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년분과 10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8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이다.

 희망자는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익산시 기획예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과 총회, 분과위원회, 공청회 개최 등에 관한 활동,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는 청년분과 제안사업에 인구유입과 관련된 정책 발굴 추진 등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부여, 청년층 인구유입 등 익산시 인구 증대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소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적이고 우수한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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