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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이해충돌·투기의혹' 이장우 징계 처분하라"

등록 2019.02.09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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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손혜원 국조 요구 '보이콧'하며 이장우엔 조용"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22일 오전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22.foodwork23@newsis.com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22일 오전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자유한국당은 '이해충돌'과 '권력형 부동산 투기의혹'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장우 의원을 엄하게 징계 처분하라"고 촉구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의원은 부인 명의로 11억원이 넘는 건물을 매입한 후, 다음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지역에 국가예산 투입을 적극 설득해 사업비를 따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오직 손혜원 의원에 대한 이해충돌 국정조사를 주장하며 민생이 걸린 2월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다"며 "반면 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한 의혹을 받는 이 의원에 대해서는 어떤 조사나 처분도 없이 조용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해충돌 위반 소지가 있는 모든 의원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 제도개선 전수조사를 제안한 상태"라며 "이해충돌을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해 민생국회를 저버리는 한국당의 행태를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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