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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반 관광 사업 ‘J-스타트업’ 참여 5개사 선정

등록 2021.06.08 1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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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4개월간 컨설팅 후 최종평가

ⓒ제주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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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기반 관광 스타트업 발굴 사업인 ‘2021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외 72개 기업이 참여했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레미디·브로컬리컴퍼니·슬리핑라이언·링크랩터스·해녀의부엌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레미디는 반려 동물 동반 여행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사업, 브로컬리컴퍼니는 제주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비건 뷰티 브랜드와 관광객 경험 공간을 서비스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슬리핑라이언은 제주도 자연경관의 소리를 서비스하는 사업, 핑크랩터스는 온라인클래스로 배우고, 제주에서 직접 경험하는 탐험 여행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사업을 냈다.

해녀의부엌은 관광 스팟과 e커머스를 연결한 제주 대표 HMR(가정간편식)을 서비스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이들 5개 회사는 앞으로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보완하고,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후 국내 스타트업 및 투자전문가를 초청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성과 대표자 역량 등에 대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이 모든 절차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총 상금 1억원(1위 최대 5000만원)을 받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관광 진흥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등 현재 J-스타트업은 18개사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해 선정될 기업을 포함해 J-스타트업이 제주관광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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