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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16명 추가…요양병원·사우나 집단감염

등록 2021.11.07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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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총 32명

제주 확진자 16명 추가…요양병원·사우나 집단감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단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첫 휴일인 7일 제주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추가됐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16명(제주 3164~317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7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6명 가운데 ▲15명(3164~317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179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중 6명(3166~3171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32명이다.

아울러 이날 동선 공개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남원사우나 여탕’과 관련해 4명(3172~3175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귀포시 사우나 3’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지난 5일 최초 확진자(3148번) 발생 이후 현재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에서도 확진자 2명(3164, 3177번)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사우나 여탕’, 서귀포시 표선면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목욕탕 여탕’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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