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통합특별시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인수위원회 명칭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로 결정하고 위원장에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 부위원장에는 백승주 순천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민 당선인은 4일 오후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시정 운영 방향 등을 결정하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대전환기획위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성격의 기구로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기회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은 정은승 ..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곳 중에 12곳에서 이기면서 지방권력까지 장악했다. 그러나 상징성이 큰 수도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이겼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의석 4개를 잃었다. 이 같은 선거 결과를 두고 정권 안정론과 견제론 민심이 모두 확인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광주·제주 등 총 12곳에서 이겼다. 국민의힘은 서울·대구·경북·경남 등 4곳을 지켜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저는 오늘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신장식 수석 최고위원이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범민주 진영이 '촛불혁명 이후'의 실패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비전과 가치 중심의 연대와 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어왔다"며 "저는 잠시 멈추지..
6·3 지방선거 도중 투표 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선다. 4일 서울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시민단체가 전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 필요한 조사를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전날 투표소 관리 부실로 인해 유권자들의 참정권이 침해당했다며 노 선관위원장을 비롯해 허철훈 사무총장,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논란을 빚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헌법소원 심판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헌재에 가처분과 헌법소원심판을 내겠다며 청구인단을 모집 중이다. 4일 헌법재판소 전자헌법재판센터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피청구인(상대방)으로 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위헌확인' 헌법소원심판 사건이 접수됐다. 해당 사건의 청구인은 일반인으로, 아직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다. 이 청구인은 선관위의 투표용지 과소 준비가 선거권 침해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 이송이 시위대의 봉쇄로 18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개표 차질이 장기화되고 있다. 투표소를 봉쇄한 시위대는 만일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인간띠를 만들고 막겠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잠실7동 제2투표소 인근에는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들 400여명이 운집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인원을 나눠 투표소 건물 정문과 후문을 나눠 지키며 투표함 반출을 막고 있다. 해당 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전날 투표 종료 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논란을 빚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헌법소원 심판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헌재에 가처분과 헌법소원심판을 내겠다며 청구인단을 모집 중이다. 4일 헌법재판소 전자헌법재판센터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피청구인(상대방)으로 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위헌확인' 헌법소원심판 사건이 접수됐다. 사건의 청구인은 아직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장의 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며 "그 결과를 무겁게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끝까지 싸워주신 우리 후보 한 분 한 분은 자랑스럽다"며 "거대 양당의 높은 벽 앞에도 굴하지 않고 정직하게 떳떳하게 정치한 그 모습이야말로 역시나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산"이라고 했다. 그는 "훌륭한 후보들이 마땅히 받았어야 할..
6·3 지방선거 결과 서울 자치구의회 25곳 중 5곳이 여소야대 상황에 놓였다. 여야 의석이 같아 신경전이 펼쳐질 곳은 2곳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서울 자치구의회에서 구의원 436명이 선출됐다. 지역구 의원은 383명, 비례대표 의원은 53명이다. 25개 구의회 중 구청장과 구의회 다수당 간 당적이 달라 여소야대가 된 자치구는 5곳이다. 국민의힘 소속 김길성 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한 중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명, 국민의힘 의원이 4명이다. 국민의힘 김경호 구청장이 ..
청와대는 4일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정부는 민심을 잘 받들어 민생 안정, 경제 성장, 그리고 국민 통합의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 발언에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한 평가가 담긴 것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모든 선거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도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경남도지사와 기초단체장 18석 중 10석을 차지하며 보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도지사와 창원특례시장, 그리고 교육감 등 큰 자리는 보수 성향 인사들로 채워짐으로써 보수의 체면은 세웠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지역 단체장에 대한 공천 논란으로 인해 지도부에 대한 선거 패배 책임론이 일고 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막판 집중 유세에 따라 보수 결집 현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10석을, 반면 민주당은 김해·거제·통영..
부산 중소기업계가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4일 허현도 부산울산회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정치 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현재 부산의 중소기업들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내수 침체, 인구 유출로 인한 극심한 구인난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버티고 있다"며 "새 시정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성장 엔진을 재점화하기 위해 전..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업무 복귀 및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번 선거 결과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협치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모든 선출직 공직자는 시민의 대리인일 뿐인 만큼 대리인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의 공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야당 소속인 용인지역 국회의원 4명에게 초당적 협력을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4일 당선증을 받은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이하 켄텍)를 방문했다. 민 당선인은 이날 오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리는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한 뒤 한국에너지공대를 찾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 글로벌 기업 유치 정책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 당선인은 경선 TV토론회에서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도시는 민 당선인이 전남광주 상생과 협력의 대표적 성과이자..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이 6·3 지방선거 패배를 시인했다. 이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선거운동 기간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결과는 저의 부족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은 제게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향 청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고, 청주의 미래를 고민하며 청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할 수 있어 큰 보람과 기쁨의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돌아보고, 아쉬움과 책임은 마음에 무겁게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6·3지방선거(지선) 결과에 대해 "도민의 선택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이번 선거는 단순히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충북의 새로운 변화와 대전환을 명령하신 도민의 승리"라며 "도민의 엄중한 선택에 더욱 겸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는 어떤 오만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도민의 매서운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도민 여러분의 뜻 앞에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충북..
국민의힘이 4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여당의 오만과 폭주를 견제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의원총회에 장동혁 대표는 불참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국민께서 정말 묘하게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향후에 어떤 길로 가야 정치가 바로 설 수 있는가에 대한 답과 방향을 제시해 주셨다"며 "현명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
정의당이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지난 3일 정의당은 "서울 14곳 선거구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 마감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하며 성명을 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공정성을 제대로 세우기는커녕 부정선거 음모론자에게 최악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초유의 사태에 노 위원장의 입장을 없고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만 자기 책임이라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