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시장·군수선거가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며 후보자 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사천시장 선거, 정국정 vs 박동식 양자 대결 사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후보와 국민의힘 박동식 현 시장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현역 사천시장인 박동식 시장은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으며, 정국정 후보도 민주당 공천을 받아 맞붙는다. 정 후보는 우주항공 산업 유치, 청년 유입, 골목경제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고,..
오는 6·3 지방선거에 경남 진주시장 선거는 본선에 5명의 후보가 나오면서 선거구도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진주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이 강한 지역이다. 역대 진주시장 선거에서 진보 후보가 당선된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 하지만 올해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면 여느해 선거보다 다르다. 탄핵정국에다 야당의 분열, 여기에다 집권당의 프리미엄까지 더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게다가 공공기관들의 이전으로 젋은층의 유입이 늘면서 진보성향의 지지층이 30%대로 높아진데다 중도층과 보수층의 이탈이 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밀양시장과 창녕군수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표심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텃밭’으로 꼽히는 두 지역에서 모두 여야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밀양시장, 이주옥 vs 안병구 양자 대결 구도 밀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와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두 후보는 2024년 보궐선거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안 시장이 66%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최근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아지면서 밀..
6·3 지방선거에서 낙동강 벨트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표심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1955년생 동갑내기인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와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조문관 후보는 1998년 양산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경남도의원을 거쳐 여러 차례 시장 후보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7년 민주당에 입당해 2018년 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8년 만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며 정치적 부활을 알렸다. 나동연 후보는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함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금효 군의원과 국민의힘 조영제 도의원간 1대 1 구도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은 본선보다도 치열했다. 차석호 전 진주부시장이 국민의힘 함안군수경선에서 배제되면서 강하게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예상했지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조 예비후보를 둘러싼 당원명부 유출 등 각 종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에 참여했던 이성용·이만호·이보명 예비후보자들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남도당을 향해 연일 조 예비후보의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
국민의힘이 김창규(67) 현 시장을 공천하면서 이상천(65·민) 전 시장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나섰던 이 전 시장이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4년 만이다. 제천시장 선거 후보 선발을 위한 본경선을 치른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김 시장의 승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그는 7점의 신인 가점을 안고 출발한 데다 제천·단양 당원협의회의 조직적 지원까지 받았던 이재우(49) 전 기재부 과장을 눌렀다. 참신함과 정부 요직 경력을 앞세운 이 전 과장은 예비경선과 결선에서 파죽지세였으나 현직 프리미엄..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3일 오전 창원 선거사무소에서 '도민이 주인되는 시민선대위 발대식'을 열었다. 시민선대위는 경남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도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선거와 정책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취지로 출범했으며, 박 후보는 시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도민 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하동 청학동 훈장 윤용현씨, 진돗개 '나진' 반려인 김현숙씨, 네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 박세은씨, 고향 창원 모습을 영상에 담고 있는 영화감독 이수지씨, 환경미화원 최주보씨, 우즈베..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내 '윤어게인 공천' 우려가 나오는 것을 두고 "국민과 당원들의 생각에 역행하는 행위는 지도부가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정과 상식을 갖고 있다"며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누가 민주당 후보를 꺾고 승리를 거둘 것인지, 뿐만 아니라 6·3선거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까지 고려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로 김창규 현 시장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2일 진행한 본경선 결과 이재우 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제천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김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의 전현직 리턴매치로 진행된다.
경기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성제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일 철도교통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기존 사업의 차질 없는 완수와 신규 노선 유치를 통해 의왕시를 '광역철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의왕의 철도 사업은 이제 단순 계획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미 시작된 광역철도망을 반드시 완성해 의왕시를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광역철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최근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추진과 GTX-C..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생활밀착형 공약 시리즈 '가려운 곳부터 착착' 5호로 만 45세 이상 도민에게 다초점 안경 구매비 최대 20만원 생애 1회 지원을 제시했다. 이 공약은 노안이 시작되는 중장년층의 시력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다초점(누진) 렌즈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하지만 가격이 10만 원대 후반에서 수십만 원에 달해 부담이 크다. 이에 경남 거주 만 45세 이상 도민이 다초점 안경 구매 시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신청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른바 '윤석열 정부 조작기소 특검법'을 두고 "21세기 민주주의를 야만의 시대로 되돌리는 시도"라며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시민동행선대위원장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공소취소 특검법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어떤 입장인지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후보로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조응천 전 의원이 이날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광주 동구청장 선거는 3선 고지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직 구청장과 탈환을 노리고 조국혁신당 깃발을 든 전직 구청장이 또다시 맞붙는다. ◆동구-민주vs혁신…전현직 구청장 리벤지 매치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현직 구청장인 임택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3선을 향한 돛을 올렸다. 임 구청장은 재임 이후 민선 7·8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단체 활동과 국회의원 보좌관, 재선 동구의원, 광주시의원, 동구청장 등을 거친 풀뿌리 정치인이다. 임 후보는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동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여수시장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정면 대결에 무소속 후보 2명이 가세하면서 과거 민주당 독주 구도와는 다른 치열한 다자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수시장, 민주당 명부 유출 논란 속 다자 구도 격화 3일 지역 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서영학 후보를 최종 공천했다. 서 후보는 당내 예비경선과 본경선, 결선을 거쳐 여수시의회 6선 의원 출신 김영규 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확보했다. 경선 과정에서는 권리당원 명부 유출 논..
전남 영암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예비후보와 조국혁신당 최영열 예비후보, 무소속 오현선 후보 등 3파전이 예상된다. ◆영암군수-우승희 재선에 최영열·오현선 3파전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재선을 향한 우 후보를 상대로 최영열 전 전남도청 종합민원실장이 혁신당 간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 후보는 전·현직 군수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당내 경선에서는 승리했다.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전동평 전 군수에 승리하면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회의원 보좌관과 전남도의원,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거쳐 민선 8기 ..
전남 해남군수 선거는 민주당 명현관 예비후보와 조국혁신당 서해근 예비후보, 무소속 박지원 예비후보 등 3명이 경합한다. 민선 출범 이후 그동안 한번도 허락되지 않았던 민주당 명 예비후보의 군수 3선 성공 여부와 조국혁신당 서 예비후보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남군수, 명현관 3선 가도에 혁신당 서해근 도전장 3일 지역 장치권에 따르면 명 후보는 3명이 맞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명 후보는 민선 출범 이후 잇단 군정 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안정적이..
현직 구청장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광주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사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 북구청장, 민주·진보 맞붙는다…첫 여성 구청장 관심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신수정 후보가 광주 북구청장 경선에서 7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광주시의회 의장 출신인 신 후보는 1991년 7월 제2대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 여성 의장이다. 의장 재임 기간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구..
'전남 정치 1번지' 목포시장 선거는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 정의당 후보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목포시장, 민주·혁신당 양강구도 속 정의당 등 추격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서는 강성휘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이호균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한 강 예비후보는 풍부한 지방의정과 행정 경험이 장점이다. 3선 목포시의원과 재선 전남도의원을 거쳐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을 지냈다. 강 예비후보는 "20년 의정 경험과 현장에서 검증된 실행력, 그리고 준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현 시장, 조국혁신당 박필순 전 전남도의원, 무소속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맞붙는 3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광양시장, 민주·혁신·무소속 격돌…인물경쟁 주목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광양은 지난 4차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연이어 당선된 지역이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 구도에 조국혁신당이 가세하면서 정당 구도보다 후보 개인의 공약과 역량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정 시장은 ..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전남 나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덕수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현직 프리미엄에 시정 연속성을 앞세운 재선론과 변화와 대안론을 내건 도전론이 맞붙는 구도다. ◆나주시장, 민주·혁신 격돌…성과론 vs 대안론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태 전남도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오른 윤 후보는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행정의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윤 후보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발전) 연구시설을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