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와 0.42%p 차이로 당선증을 거머 쥔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가동 준비에 착수했다. 6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당선인은 '경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근거해 인수위를 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로 나서 12년만의 보수 교육감 체제를 시작하게 될 권 당선인은 당선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남교육을 대대적으로 바꾸겠다"고 해 경남교육청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권 당선인은 "기초학력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외부에 노출된 사건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6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해당 사안과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 개인정보위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대조전표가 외부에 노출된 경위와 자료 관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문제가 된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곳이다. 당시 부정선거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불과 100여m 떨어진 체조경기장에서는 대형 음악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만명 규모의 시위대와 공연 관람객이 한 공간에 몰리면서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기준 개표소가 위치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2만5000여명의 시위대가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6·3선거 부정선거" "재선거"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투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첫 주말을 맞은 토요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다. 투표 연장 및 개표 지연 문제가 가장 컸던 서울 송파구 관할 올림픽공원 개표소에서는 시위대가 개표소를 봉쇄한 채 1박2일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2000여명이 모여 봉인된 투표지 반출을 막고 있다. 개표소가 설치된 핸드볼경기장 내부에는 선관위 직원 수십명이 24시간 이상 고립돼있고 투표함 또한 개표소 안에 보관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6일 담화문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가 국민에게 투표를 독려하면서 정작 투표소에 용지가 없어 발길을 돌리게 만든 것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엄중한 참정권 침해이자 헌정 유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결과에 영향이 없으면 괜찮다는 식의 안일한 행정 편의주의는 청년들이 그토록 갈구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짓밟는 처사"라며 "민주주의에서 단 한 표의 가치는 당락을 떠나 그 자체로 ..
6·3 지방선거 이후 첫 주말이자 현충일인 6일 토요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대국본은 앞서 전 목사의 건강과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토요일 광화문 집회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16일 이후 3주 만에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일으킨 선관위에 대한 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납득 불가능한 참정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총 22개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협은 "일부 유권자가 선거 판세에 관한 정보가 공개된 이후에햐 투표하게 된 것은 선거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됐고 국민주권과 대의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가 훼손됐다"고 꼬집었다. 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조속히 특검을 설치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이고 불법이다.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거나 몇 사람 옷 벗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투표권을 침해받은 유권자는 숫자를 헤아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출구조사 발표 이후 투표가 계속되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지연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24시간 넘게 내부에 고립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시위 참가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1000여명의 인파가 밀집해 있다. 전날 오후 10시께 6000여명까지 불어났던 인원은 밤새 줄어들었지만, 이날 오전 7시께 500여명 수준이었던 참가자들이 다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6일 담화문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가 국민에게 투표를 독려하면서 정작 투표소에 용지가 없어 발길을 돌리게 만든 것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엄중한 참정권 침해이자 헌정 유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결과에 영향이 없으면 괜찮다는 식의 안일한 행정 편의주의는 청년들이 그토록 갈구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짓밟는 처사"라며 "민주주의에서 단 한 표의 가치는 당락을 떠나 그 자체로 신성..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 부실 관리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선거에 대한 불신을 오히려 더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거때마다 대형 사고를 일으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는 비판도 있다. 중앙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실은 전국 단위 선거가 있을 때마다 도마에 올랐다. 최근에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발생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이 대표적이다. 당시 투표소 곳곳에서 간이 용기와 택배 상자, 쇼핑백 등에 담긴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 용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해체 후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 선관위를 겨냥해 "사실은 선관위가 가장 신뢰를 받아야 될 기관인데 불신의 대상을 넘어서서 이제는 부정 선거의 온상과 같은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관위원장이 사퇴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거의 해체 후에 재구성하는 정도의 환골탈태를 주문해야 된다"며 "행안부장관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정말 큰 책임감을 느껴야 된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민심이 재건축·재개발 등 공급 확대와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되면서 정부가 검토 중인 부동산 세제 개편 작업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세법개정안의 큰 방향성을 담는다. 이후 다음 달 말 구체적인 개편 내용을 공개한다.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가..
6월 1일부터~6월 5일까지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출구조사 시청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직자들 ◆출구조사 지켜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당직자들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긴급 기자회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시계 쳐다보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투표용지 부족사태' 선..
제8회 지방선거에서 6석으로 줄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수성구의회 의석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8석으로 늘었다. 수성구청장 선거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6개 지역구 모두에서 당선자를 내며 4년 전보다 회복세를 보였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역대 수성구의원 당선인 통계와 제9회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이번 수성구의회 선거에서 지역구 7석과 비례대표 1석 등 모두 8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지역구 5석, 비례대표 1석 등 6석을 얻었다. ..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 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3일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용지 부족으로 일부 시민들이 투표를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용지 준비 규정을 바꾸는 등 투표율 상승을 예측하지 못한 선관위가 안이하게 대처한 사고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송파구 12개, 강남구·광진구 각 1개 등 수도권 14개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대치가 개표소 시위로 번지면서 집결 인원이 6000명 규모까지 불어났다. 시위대가 개표소를 둘러싸고 인간띠를 형성한 채 투표지 반출 저지에 나서면서 주말까지 대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후 10시께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주변에는 재선거와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대거 모여 있으며, 경찰은 현장 인원을 60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밤샘 대치를 벌였던 인원들이 개표소로..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취재진을 감금·폭행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JTBC 지회는 5일 입장문을 통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JTBC 취재진을 감금하고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JTBC 지회는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들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표 상황을 현장 취재하고 있었다"며 "이른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는 경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대치가 개표소 시위로 번지면서 집결 인원이 2000명 규모까지 불어났다.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개표소 주변에 집결하면서 개표를 마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참관인, 취재진 등이 한때 외부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후 6시께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주변에는 재선거와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대거 모여 있으며, 집결 인원은 2000명 안팎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밤샘 대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5일 국회에 처음 등원해 "시민의 힘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첫 본회의 출석 후에는 취재진을 향해 '보수 재건'이란 목표를 또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본관을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의원은 이날 법무부 장관 취임식과 당 대표직 사퇴 당시 착용했던 갈색 훈민정음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저는 2024년 12월 3일 밤 바로 이곳에 있었다"며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