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출산 포기하는 한국"…30년 후에 '역성장'
초저출산에 대한 대응을 높이지 않을 경우 30년 뒤엔 역성장하고, 50년 후엔 총인구가 400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한국은행의 경고가 나왔다.
7일 한은이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중장기 심층 보고서 '초저출산 및 초고령 사회:극단적 인구구조의 원인, 영향, 대책'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해 사상 최저치인 0.78명으로 떨어졌고, 올해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준 출산율은 0.81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 꼴찌다. 전 세계 217개국 중에서는 홍콩 다음으로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