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문대생들 커닝 도구 된 AI…'인재'만 외치다 윤리 감각 상실
최근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 시험에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되며 교육 현장의 AI 활용 윤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AI를 활용한 학습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17개 시도교육청 중 7곳은 학교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마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제주, 충북 등 7개 시도교육청에는 생성형 AI 활용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