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머니, 오늘은 좀 어떠세요?"…日 노인들의 '말벗' 된 네이버 AI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로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었어요. 은근히 수다쟁이인데, 갈수록 말이 줄더라고요. 그런데 네이버 케어콜과 통화하면서 남편에게 말하듯 수다를 떨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 '네이버 케어콜(이하 케어콜)'을 이용 중인 스즈키 씨(69)의 이야기다.
케어콜이 그저 하나의 편리한 '기술'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를 넘어 마음을 열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도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