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이야기, 수화 언어로 재작
거제도포로수용소 이야기를 ‘수화 언어(수어)’로 들을 수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이하 공사)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수어 영상 4편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어 영상에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설립 배경과 포로 생활상, 이념 대립, 포로 송환, 현재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남아 있는 경비대 막사, 계룡산 정상에 잔존하는 통신대 유적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수어 영상 제작을 위해 경남농아인협회 거제시지회 조선화 씨가 농인 수어통역사로, 경남농아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