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막 오른 진해군항제, 10일간 일정 돌입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경남 창원시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창원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봄꽃축제인 제61회 진해군항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군항의 고장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와 해군본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선언에 이어 창원시민 연합 합창단의 평화를 위한 대합창 공연과 십센치(10CM), 박창근, 김희재, 백수정, 문초희, 배진아, 박정서 등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