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관위 고위직 특혜 채용 3명, '아빠 동료'에게 최고점 받아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고위직 자녀 3명이 '아빠 동료'들에게 만점에 가까운 면접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세환 전 사무총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김모 경남선관위 총무과장의 자녀 채용 면접에서 일부 면접관은 해당 고위공직자들과 과거 근무지가 겹쳤다.
김 전 사무총장의 자녀 면접에는 내부위원 3명이 들어갔는데, 이들은 모두 인천시위원회 등에서 김 전 사무총장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들 중 두 면접위원은 김 전 사무총장 자녀에게 만점인 상 5개를 줬고, 한 면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