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개 문화예술단체 “유인촌 장관 후보자 지지”…민예총 등은 "철회 촉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문화예술계에서 지지와 반대 목소리가 각각 나오면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보수 성향의 문화자유행동은 20일 성명을 내고 "유 장관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며 "문체부 장관 재임시 보여준 소신, 일관성, 강력한 추진력, 성과 등을 보다 원숙한 경륜을 통해 문체부 장관으로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자유행동은 이용남 영화감독,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최범 문화평론가 등이 공동 대표로 지난 12일 창립했다. 이날 성명에는 경기북부중견작가회, 고양원로작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