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외 여행 폭증, 국내 여행은 둔화...'식도락' 부상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국내여행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의 주활동은 휴식이 많았으나, 국내에서는 식도락 여행의 수요가 높았다.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월 실시한 국내·해외 여행동향 분석에 따르면, 해외여행 경험률은 지난해 5월 6~7%에서 올해 2월 18%로 증가했다.
반면 올해 2월 국내 숙박여행의 경험률은 67.0%로 전월보다 2.1%p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여름휴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여름휴가철과 비교해 국내 숙박여행의 경험률은 9%포인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