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숨 돌린 K-원전, 美 지재권 분쟁 리스크 해소…'체코 수주' 9부 능선 넘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웨스팅하우스가 일으킨 지식재산권 분쟁이 원전 수출에 리스크였던 만큼, 체코 신규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전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측은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지난 2022년부터 이어왔던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