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판매 증가 따른 공급 확대
상반기 美공장 가동…신규 차종 수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8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3.7% 줄었다.
현대공업은 1분기 매출 성장에 대해 완성차 판매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제네시스, SUV등 고급 차량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 증대를 이뤘다는 것이 현대공업 측 분석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기존 사업장의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미국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시리즈, SUV,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신규 차종 수주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외형 확대와 기업가치 향상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