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주관으로 이노뎁과 세명소프트가 참여한다. 초소형 위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이더·영상 데이터의 준실시간 시계열 분석을 통한 미래 상황 예측, 2D위성 데이터 기반 3D 실감형 지도의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이노뎁은 3가지 항목 중 레이더·영상 데이터 준실시간 분석과 예측 방안 수립을 담당한다.
이노뎁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성 데이터 분석 분야 권위자인 정형섭 서울시립대 교수 외 6명을 외부연구원으로 초빙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립대와 면밀한 협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준실시간 분석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이노뎁은 강점인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위성 등 특수목적 AI 분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편, 향후 초소형 위성 산업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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