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더블유에스아이 자회사 이지메디봇은 자동화 자궁거상 로봇 유봇(U-BOT)에 대해 미국에 이어 유럽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단일특허 등록이 완료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 18개국과 영국을 포함한 총 19개국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유럽특허청(EPO)은 지난해 11월 26일 이지메디봇의 유봇 발명에 대한 특허 등록을 공고하고 특허 효력을 발생시켰다.
이번 특허는 오는 2042년 2월까지 권리가 보호된다. 유봇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시 자궁 거상 작업을 자동화해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수술 보조자가 장시간 자궁 위치를 수동 조정해야 했으나 유봇을 활용하면 집도의가 조이스틱 조작만으로 자궁 각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지메디봇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도 동일 발명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미국 특허는 이달 13일 완료됐다. 이로써 이지메디봇은 국내, 유럽, 미국 등 세계 3대 의료기기 시장에서 핵심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유럽 주요국에서 기술적 우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유봇은 세계 첫 자동화 자궁거상 로봇 유봇으로 고가의 수술 로봇 장비에서도 수동으로 수행되던 자궁 거상 작업을 혁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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