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상호관세 15%'를 골자로 한 무역합의를 타결했다. 앞서 예고했던 30% 관세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춘 셈이다. EU는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와 6000억 달러대미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의약품과 반도체는 향후 별도 발표가 예고됐다. 자동차 관세는 기존 25%에서 15%로 낮아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5% 관세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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