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7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상승 폭은 둔화됐지만, 생활물가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3.2% 상승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식품 이외 품목은 2.0% 올랐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커피(15.9%), 고등어(12.6%), 마늘(18.7%) 등에서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났으며, 쌀·달걀·햄·생선회 외식 등도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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