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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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M 함께 달린다
"혼자선 멀리 못 간다"…'빅2' 손잡은 이유[현대차-GM 함께 달린다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격변기를 맞은 가운데,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 내연기관차 수요가 여전히 큰 신흥시장과 전기차 중심으로 급변하는 선진시장 사이에서 '혼자 가기는 어렵다'는 교훈을 발판 삼아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융합해 신차 개발과 공급망 협력 등에서 시너지를 낼
'차량 개발' 시작일뿐…어떤 협력 나올까[현대차-GM 함께 달린다②]
현대차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5종의 차세대 차량 공동 개발에 나서면서 향후 양사가 어떤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지 관심이 쏠린다. 양사가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친 협력은 물론 소재 개발이나 물류 등에서도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선 GM이 현대차와 공동 개발하는 신차를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
"연 80만대 공동 생산"…중남미서 시너지[현대차-GM 함께 달린다③]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5종의 신차 공동 개발에 나서며 세계 6위 규모의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중·소형 픽업, 소형 승용·스포츠실용차(SUV) 등 중남미 시장용 차량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을 포함한 총 5종의 차세대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