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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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통가 '유커 잡아라' 특명
[K유통가 '유커 잡아라' 특명①] "간편결제에 AI통역·환전까지" 中고객 맞춤서비스 강화
유통업계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다음 달 초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도 다가와 방한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내수 부진으로 침체에 빠져있던 유통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부터 과거 유
[K유통가 '유커 잡아라' 특명②] 면세점들, 중국 2·3선 도시 고객까지 공략 확대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국내 면세점 업계는 '유커(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를 공략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관광객은 개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유커의 단체 구매력이 상당한 만큼 면세점 매출 확대를 위해 유커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한 것이다. 특히
"큰 손 온다" 국내 호텔들, 中국경절 앞두고 분주 [K유통가 '유커 잡아라' 특명③]
오는 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遊客)이 무비자로 한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호텔업계가 유커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호텔 업계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이 2017년 한한령 시행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감한 중국 내 방한 수요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우선 롯데관광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