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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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크 팩토리
"불 꺼져도 척척척"…로봇이 車 만든다[현대차그룹 다크 팩토리①]
어둠이 내려 앉은 공장은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동화 공장으로, 로봇과 인공지능(AI)이 자동차 생산을 스스로 제어하는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얘기다. ◆자동화율 100%…로봇이 공정 주도 11
"무인화가 갈 길"…가동률 60% 급등[현대차그룹 다크 팩토리②]
현대차그룹이 국내외 생산 공장을 '다크 팩토리'로 속속 진화시키며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피지컬 AI(인공지능)'를 적용해 다크 팩토리 전환 속도를 높이려는 것이 단적인 예다. 다크 팩토리는 조명이 꺼져도 24시간 스스로 움직이는 완전 무인화 공장을 말한다.
휴머노이드만 3만대 투입…로봇이 車 경쟁력[현대차그룹 다크 팩토리③]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보틱스를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연간 3만 대의 로봇을 생산할 공장이 완공되면, 로봇이 자동차를 만드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기존 210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약 36조원)로 늘리고, 이 중 일부는 로봇 생산 시설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