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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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6개월
원유 8% 덜 들여왔는데 31억弗 더 냈다…'청구서' 열어보니[호르무즈 봉쇄 6개월③]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석유산업이 치른 비용도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가 들여온 원유는 지난해보다 8% 줄었지만 지불한 금액은 오히려 31억1000만 달러 늘었다. 원유 도입 차질 등으로 정유사 가동률도 낮아지면서 석유제품 생산은 7% 가까이 감소했다. 최근 미국과
최고가격제 6개월…다시 뛴 유가에 출구 안갯속
호르무즈 사태 이후 급등한 기름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최고가격제가 시행 6개월을 넘겼다. 국제유가 급등기에 물가 인상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했지만, 시기가 길어질수록 정유사 손실을 메우기 위한 정부의 재정부담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걷어낼 시점을 잡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중동지역 무력 충돌
[호르무즈 봉쇄 6개월②] 달라진 韓 원유 수입 지도…아프리카산 157%↑
호르무즈 해협 봉쇄 6개월 만에 한국의 원유 조달 지도가 달라졌다. 중동산 원유 수입이 16% 넘게 줄어든 반면 미국산은 14%, 아프리카산은 150% 넘게 늘었다.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도입선 다변화 지원까지 맞물리면서 미국과 아프리카가 중동산 원유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의 '2026년 상반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