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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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장례·콘클라베 총괄 궁무처장 케빈 패럴 추기경은 누구?[교황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은 교황청 궁무처장(Camerlengo) 케빈 패럴 추기경(77)이 처음으로 알렸다. 패럴 궁무처장은 21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교황 선종 시 업무를 총괄하는 궁무처장은 장례와 콘클라베 준비를 주도한다. 궁무처장은 당초 재무 관련 직책이었지만, 현재는 새 교황 선출시
종교계 "프란치스코 삶, 종교 초월한 울림" 교황 애도 이어져 [교황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한국 종교계에서도 22일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이날 애도문을 통해 "포용과 평화를 강조하셨던 교황님의 갑작스러운 선종 소식에 천태종 종도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황께서는 사제의 길을 걸었을 때는 물론, 교황이 되신 후에도 소탈하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셨
둘째 날 中정부도 '애도'…"바티칸과 관계 개선 원해"[교황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중국 정부도 하루 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이어 "최근 몇 년간 중국과 바티칸은 건설적인 접촉을 유지하며 유익한 교류를 전개해왔다"며 "중국은 바티칸과 함께 노력해 중·바티칸 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