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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 3년
"러시아, 미국에 동유럽 나토군 철수 요구했다"[우크라戰 3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과정에서 동유럽 주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을 철수할 것을 미국에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디아코네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안보보좌관은 루마니아 언론 '안테나3'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디아코네스쿠 보좌관은 "미국은 모스크바의 요구
우크라군, 이스라엘 흉내내 러군 고글 폭파 작전
우크라이나군이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사용했던 페이저 및 무전기 폭파 작전을 흉내 내 러시아군 드론 조종사의 고글을 폭파하는 작전을 펴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TASS 통신은 이달 초 고글 사포타주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며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20일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
러-우, 영토만이 아닌 과거·역사 그리고 미래 바꾸려는 전쟁[우크라戰 3년]
24일로 3년을 맞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목표가 영토 확장에 그치지 않고 과거와 역사를 바꿔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지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분석했다. 지난해 7월 러시아가 점령한 루한스크에서 홀로도모르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비를 철거한 것이 한 사례다. 홀로도모르는 러시아가 1932∽1933년 소련
트럼프 독재자 비난에 화난 우크라, 젤렌스키 지지 시위[우크라戰 3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시작한 독재자에 의해 이끌리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짓 주장에 분노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 젤렌스키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5살의 노동자 카테리나 카라우쉬는 "젤렌스키는 완벽한 대통령은 아니지만 독재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처럼 트럼프
러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준비 중…2주 내 특사 회담 기대"[우크라戰 3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러시아가 밝혔다. 22일(현지 시간) AP에 따르면 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럅코프 차관은 "문제는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과 가장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한
美국무, '러 침략 삭제' 유엔 결의안에 "지속적 평화 가능"[우크라戰 3년]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문구를 삭제한 유엔 결의안을 제출한 데 대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2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전날 늦게 낸 성명에서 "평화를 향한 길을 지지하도록 모든 회원국을 촉구하는 단순하고 역사적인 결의안"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우러 전쟁! 우려 종전?
200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현지 시간) 만 3년을 맞는다. 사흘 만에 끝날 것이란 처음 예상은 빗나갔고 이젠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가장 치명적인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초기 이스탄불 협상이 실패한 뒤 전쟁은 끝날 기미 없이 땅따먹기만 계속됐다. 그 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4개 지역(루한스
'트럼프식 딜'에 서방 균열…세계 질서 재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유럽이 사실상 배제됐다. 미국이 러시아와 직거래에 나서면서 냉전기 소련의 확장에 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깃발 아래 뭉쳐왔던 미국과 유럽이 분열상을 보이고 있다. 유럽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트럼프식 딜'이 관철될 경우 세계 질서가
[일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년의 기록
▲2022년 2월24일=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수도 키이우, 북동부 하르키우와 수미 지역,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 남부 아조우해 연안과 발트해 연안 도시 향해 진격) ▲2022년 3월=러시아군 키이우 점령 실패 ▲2022년 3월4일=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함락 ▲2022년 4월=키이우 공략하던 러시아군 돈바스에 재배치
푸틴 “특별군사작전 장병의 투지와 승리에 감사” [우크라戰 3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3일 “현 세대는 조국을 수호하는 명예스런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전격 침공한 지 3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다.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