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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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허브
용기와 인내의 땅…익어갈 승리의 쌀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300조원을 투입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하며 한국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위주의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만 흘러 중장기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달리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
총성 없는 반도체 글로벌 대전…우리는?
삼성전자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에 힘입어 300조원을 투입해 국내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미래 혁신 산업의 주축인 반도체 공급망을 유치하려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반도체 업계가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놓고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요
'몰아주기' 비판에도 왜 또 수도권인가
정부가 수도권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반도체 업계는 '타당한 결정'이라며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첨단 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결정할 협력회사가 밀집해 있고, 국내외 인재 유치에 절대적 장점을 갖는 수도권은 반도체 클라스터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클러스트가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