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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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꿈틀
"하락폭 커질 것"vs"바닥 확인"…전문가 전망도 분분
6개월 이상 계속 떨어지던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 아파트값이 하락을 멈췄다. 1·3 부동산 대책, 특례보금자리론 등으로 부동산 기대 심리가 살아나면서 전반적으로 아파트값 하락 폭이 줄어들고 일부 지역에선 반등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도 조금씩 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2429건(24일 기준)으로 1년4개월 만
주택심리 호전, 낙찰가율 하락…선행지표 '혼조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500건 가까이 회복됐고, 급매물 소진 뒤 실거래가가 오르는 단지도 나오면서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매매수급지수와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소폭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매시장 아파트 낙찰가율이 내리고, 전셋값도 힘을 못 쓰면서 부동산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줄지은 규제완화에…부동산 시장 연착륙 기대감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대출과 세제, 청약 등을 총망라한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최근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일부 지역에는 집값 하락세가 멈추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 카드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완화와 토지거래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