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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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재팬 전환
예스 재팬, 물 잔의 절반
대표적인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 품목 중 하나로 꼽혔던 일본 맥주가 다시 인기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4년 전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반일 감정이 격화되면서 '노재팬' 운동이 일었지만 최근엔 상황이 달라진 분위기다. 이젠 '예스재팬'으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일본 기업이 내 놓은 맥주가 국내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사례
국내 SPA 1위 탈환…다시 나는 '유니클로'
소비 시장 내 반일 감정 해소 기류는 일본계 패션 기업 실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FRL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47억5792만원으로 전년 대비 73.04% 증가했다. 매출
너도나도 일본으로~ 인기 해외여행지 1위
최근 한일정상회담 이후 한일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노재팬(No Japan)'이 종료되고 '예스 재팬(Yes Japan)'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노재팬'은 일본여행 및 상품 불매운동을 말한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2019년 7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하면서 점화했다. 하지만 이
한국 편의점은 지금 일본 캐릭터 천국
유통업계에서 '예스재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에서 이전보다 더 다양한 일본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포켓몬으로 시작된 일본 캘릭터 열풍은 마이멜로디·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 도라에몽, 슈퍼마리오, 파워레인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 3사는 최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