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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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에너지위기①]유가 폭등에 韓경제 휘청…무역적자 15개월째[뉴시스 창사 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변동성이 커지면서 특히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경제 위기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무역적자가 15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유가 인상이 물가까지 압박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드리우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 당
[에너지위기②]국제유가 '고공행진'…물가 부채질·민생 직격탄[뉴시스 창사 22년]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물가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내수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전기요금·휘발유 등 민생과 밀접한 품목이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93.30달러, 두바이유는 93.23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89.63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위기③]"에너지 믹스가 중요…남은 대안은 원전 뿐"[뉴시스 창사 22년]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두고 신중한 검토에 들어갔지만 내년 총선까지 겹치며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에너지 정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관이 교체되면서 위기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 대응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산업부와 기획재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