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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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전쟁
'소프트웨어'발 완성차 지각 변동…핵심은 이것[SDV 전쟁①]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차량용 소프트웨어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꼽혔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유난히 전동화 기반의 융·복합 기술과 미래 차 비전이 화제가 됐다. 특히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시장을 놓고, 글로
"부품·IT 업체도 눈독"…車 소프트웨어 진화 이끈다[SDV 전쟁②]
완성차의 대세가 될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부품 업체와 정보기술(IT) 업체가 속속 뛰어들고 있다. 진화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에 참여해 획기적인 사업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다. 독일계 글로벌 부품회사인 보쉬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AA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 '총력전'[SDV 전쟁③]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시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에도 놓쳐선 안될 메가 시장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가 가능한 차량으로 바꾸고,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차량용 운영체제(OS)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