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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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열풍
"자금 빨아들인다"…달아오르는 IPO시장[공모주 청약 열풍①]
올 하반기 두산로보틱스 등 IPO(기업공개) 대어의 잇단 등판으로 뭉칫돈이 몰리며 공모주 시장이 활황세다. 상장 첫 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를 수 있도록 가격제한 폭이 확대되면서 공모주 투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대어급 IPO가 증시 자금을 대거 빨아들여 거래대금이 감소해 변동성이 커지는 '블랙홀'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兆단위 흥행에도…주가는 천차만별 [공모주 청약 열풍②]
최근 기업공개(IPO) 공모 청약을 진행한 기업들 대부분이 조(兆)단위 흥행에 성공하고 있지만, 상장 후 수익률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공모가의 2배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일부는 공모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공모 청약을 진행한 새내기 기업 15
첫 '따따블' 나올까[공모주 청약 열풍③]
10월부터 조 단위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 상승하는 '따따블' 1호 기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을 공모가의 60~400%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