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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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10대들
[화장하는 10대들①] "제니 언니처럼 될래요" 뷰티업계 '큰 손' 떠올라
"이모가 '이니스프리'에서 고르라고 했지만, '립밤'은 헤라 것만 써요. 제니(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언니처럼 될 거 거든요."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화장이 주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9월 기준 올리브영 10대 회원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화장하는 10대들②] "중학생 딸아이 쓸 만한 쿠션?"…부작용·주의할 점은
"중학생 딸아이가 굳이 쿠션 팩트를 쓰겠다고 하네요. 여드름 난 중학생이 쓸 만한 모공 덜 막는 쿠션 뭐가 있을까요?" 최근 한 커뮤니티에 중학생 딸을 둔 엄마가 '딸이 쓸 만한 색조 화장품'을 추천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어른처럼 화장하는 게 청소년들 사이 또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자녀들의 화장을 막는 대신 피부를 자녀들이 건강하게 화장할
[화장하는 10대들③] "피부 부담 적고, 안전" 뷰티업계 추천 '착한 화장품'은
10대 청소년들의 화장 열풍이 뜨겁다.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이고 메이크업까지 하는 청소년들을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학생 뿐 만 아니라 메이크업하는 남학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창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관심을 갖는 시기인 만큼 개성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다만, 청소년기의 화장은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