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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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횡포 논란
"2등의 2배"…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얼마길래[카카오택시 횡포 논란①]
카카오 T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모)가 택시 수수료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례적 질타에 따른 조치로, 카모는 수수료율 인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모는 카카오 T 택시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가맹택시
카카오가 독점한 택시호출 시장…소비자 선택권 '제한'[카카오택시 횡포 논란]②
국내 1위 택시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을 장악한 사실상 독점 기업이다. 이용자 수가 3300만명에 달하는데 도로 위를 달리는 택시 대다수가 카카오택시다. 사업 초기 당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호출 방식으로 침체된 택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던 카카오는 과도한 수수료, 최저임금 보다 낮은 기사 수입, 소비자 이용
'리본·동백·대구로'…카카오 대안된 '공공택시들'[카카오택시 횡포 논란③]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시장 독점이 각종 부작용을 낳으며,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공공택시' 호출 앱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공공 플랫폼으로 승객이나 기사 모두 별도 호출 비용이 없고, 택시 수수료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다만 떨어지는 편의성과 홍보 부족으로 사용률 저하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