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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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이후
공매도 금지에도 외국인 동요는 없었다
최근 정부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에 따라 외국인을 중심으로 숏커버링(빌려서 판 주식을 갚기 위해 사들이는 환매수)이 이뤄진 가운데 향후 수급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다소 시각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일부에서는 숏커버링 이벤트가 이미 소멸됐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당분간 추가 영향력이 미칠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
불법 공매도, '솜방망이 처벌' 더는 없게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금지 청원으로 정부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같은 행동에 나선 배경 중 하나는 불법 공매도가 꼽힌다. 그간 개인투자자들은 불법 공매도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다. 하지만 불법 공매도가 적발에도 형사처벌이 단 1건도 없었으며, 벌금도 39억원으로 선진국 대비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증권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