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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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대책
건설업계 유동성 '살얼음'…지역 건설 경기 회복 추진 배경은[미분양 대책]①
정부가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을 골자로 한 '지방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2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지역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로 '줄도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8위 신동아건설에
지방 '악성 미분양' 3000가구 LH가 직접 매입…실효성은[미분양 대책]②
정부가 지방에 70~80%가 쏠린 '악성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5년 만에 직접 매입 카드를 꺼냈다. 업계에서는 미분양 주택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과 함께 실효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2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매입하기로 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지방 미분양 해결하려면 세제 혜택 등 수요 진작책 병행해야”[미분양 대책]③
정부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을 비롯해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일선 현장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한 모습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악성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기로 한 것 외에는 한시적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완화나 세제·금융 지원이 빠졌다는 이유에서다.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