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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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日-美 순방
李대통령 "마스가, 한미 조선업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 성과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MASGA(마스가) 프로젝트로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win-win)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진행된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 美 서재필기념관 방문…현직 대통령으로는 26년 만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2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김혜경 여사와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해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재필 박사는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문 건립, 만민공동회 활동 등에 힘 쓴 독립운동가다. 189
李대통령 "K-조선 기적을 MASGA 기적으로…한미 윈윈 성과 만들 것"(종합)
트럼프 "韓무역합의, 문제 들었지만 어제 만나 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다음 날인 26일(현지 시간) 한국과의 무역협상이 완료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그리고 어제 여기왔던 한국, 유럽연합(EU)과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체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외 국가들은 이제
이 대통령, 필라델피아서 방미 마지막 일정…필리조선소 시찰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방미 마지막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1시께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검은색 양복에 푸른색 넥타이를, 김혜경 여사는 분홍빛 투피스를 착용했다. 우리측에서는 이상호 주뉴욕총영사대리, 이재용 주필라델피아출장소장, 김경택 필라델피아
이 대통령, 美오피니언 리더 간담회…한미동맹 강화 방안 논의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시시간) 미 외교·안보 등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공개 정책 연설 후 직후 전·현직 의원과 전직 국방장관, 안보보좌관, 국가정보장, 무역대표 등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李대통령,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탑 헌화…방미 3일차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로 방미 3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탑에 헌화했다. 김혜경 여사도 일정에 동행했다. 화환은 태극무늬 형상으로 준비됐으며, 리본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President of the Republic o
이 대통령,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필리조선소 시찰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를 떠나 필라델피아로 향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참전 용사와 전사 유가족들이 잠든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끝으로 워싱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필라델피아로 이동하기 위해 오전 11시30분께 워싱턴 공항 주기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검은색
'미군부지 소유권' 언급한 트럼프, 번지수 틀린 압박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팩트를 혼동한 방위비 압박용 발언 해프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 관련 질문을 받고 돌연 한국이 미군에 땅을 빌려준다며 "(땅을) 빌리는 것과 소유
대통령실, 李 홀대론에 "사실과 달라…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
대통령실은 26일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의전에서 홀대받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의 공항 도착 영전·호텔 투숙 등을 놓고 제기된 홀대론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