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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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어디로
금통위 앞둔 한은, 금리 인하 시점 저울질[금융시장, 어디로①]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하와 동결 의견이 다소 갈렸다. 한은이 경기와 부동산 불안 중에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이번달에 동결된다해도 다음 금통위인 10월에는 한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대부분
관세·세제 겹악재…코스피 향방은[금융시장, 어디로②]
지난주 국내 증시가 한때 3100선을 내주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등 기대 요인이 여전하다며 중장기 방향성에 집중한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32
비트코인, 올해는 개당 2억?[금융시장, 어디로③]
가상자산 시가총액(시총) 1위 비트코인이 연내 2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선회와 미국 기관 자금 유입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2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4% 급등하며 1억6200만원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