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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네이버·업비트 합친다

코인거래소 판도 변화 예고[네이버-업비트 합친다③]

업계 1위 업비트가 네이버와 몸집을 합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업비트가 4000만 사용자 기반을 가진 네이버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까지 장악한다면 지배력이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네이버 비상장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 중이다. 사실상 두

송치형 의장, 왜 네이버 선택했나[네이버-업비트 합친다②]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 두나무가 네이버 계열사가 된다는 소식에 금융·가상자산 업계 전체가 술렁였다. "돈 잘 버는 두나무가 굳이 왜?"라는 의문이 퍼지면서다. 제재 수위에 따라 수조원대 과징금까지 받을 수 있는 두나무에게 네이버는 최고의 규제 리스크 대응 파트너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레거시금융 뒤흔들 M&A…금융당국도 '촉각'[네이버-업비트 합친다①]

두나무를 네이버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이번 '빅딜'은 레거시금융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금융 사업 내 독보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의기투합이란 게 주된 해석이지만, 당장 편입 방안을 비롯해 향후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선 엇갈린 해석이 나온다. 또한 빅딜 현실화를 위한 수순인 금융당국의 승인 역시 변수가 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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