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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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슈퍼사이클 온다
모건스탠리도 비관론 지웠다…왜?[메모리 슈퍼사이클 온다①]
한때 '반도체의 저승사자'로 불렸던 모건스탠리가 태도를 180도 바꿨다. '메모리 빙산이 다가온다'는 비관론을 접고, 앞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메모리 사이클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본다. 기존 같은 사이클에 따른 단기 반등을 넘어 이제는 장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올 수 있다는 것이
"2027년 최정점"…어떤 제품들이 뜰까[메모리 슈퍼사이클 온다②]
"AI 상승 조류가 모든 배를 띄운다.(AI Tide Lifting All Boats)"(모건스탠리 보고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의 특징은 메모리 전 제품의 '동반 성장' 가능성에 있다. 그동안 HBM(고대역폭메모리)이 '나홀로 성장'이었다면, 향후 수 년간은 범용 D램 시장이 거들고, 기업용 저장장치가 보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반도체 전략은?[메모리 슈퍼사이클 온다③]
AI(인공지능) 열풍 속에 메모리 초호황기는 이미 예견됐다.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범용 반도체까지 수요가 늘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고 이에 대응하려는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