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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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경주 APEC]①李대통령, 정상들과 '릴레이 실용외교'…美관세 등 난제 돌파구 찾을까
27일부터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일정이 시작된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외교·통상·안보 지형 변화의 분수령이 될만한 외교 빅 이벤트일 뿐 아니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에서 치르는 첫 국제 다자회의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추구하는 실용외교도 시험대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주간 동안 각
[경주 APEC]②트럼프·시진핑, 이례적 동시 국빈 방한…'세기의 美中 담판' 나올까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국빈 방한하게 되면서 전세계 시선이 경주로 향하고 있다. 세계 패권을 다투는 두 정상이 6년 만에 대면하는 장면이 한국에서 연출되는 것이다. 더욱이 무역분쟁 중인 양국이 정상간 담판으로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26일 백악관이 공
트럼프·김정은, 깜짝회동 주목…가능성 낮지만 막판 여지 남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정상 간 이른바 '판문점 깜짝회동'이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지만, APEC 직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회동을 원한다고 언급한 데 따라 기류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참석차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각국 정상 20여명 동시 체류·2만여명 방문…경주 하늘·땅·바다 '삼중 ..
오는 31일과 11월 1일 양일 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개국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APEC 개최지인 경주의 경호·보안도 강화된다. APEC 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 주간에는 총 2만여명 이상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정부대표단 7700여명, 기업인 1700여명, 각국 언론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