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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조사 전쟁
①기업은 법원으로, 공정위는 조사국 부활…거세진 힘겨루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점조사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시켰다. 플랫폼 독과점과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민생 담합처럼 여러 법 위반이 얽힌 대형 사건을 한 조직에서 맡아 처리하겠다는 취지다. '재계 저승사자'라 불리며 2005년 폐지된 조사국이 21년 만에 사실상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사를 받는 기업들의 대응도 달라졌다. 제재가 결정되기 전
[기업 조사 전쟁②] 쿠팡 현장조사 거부에 공정위 "과태료"…쟁점은 '7일 전 통지'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공정위가 최대 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쿠팡은 조사 7일 전에 서면통지를 받지 못했다며 법원 판단을 구하고 있다. 납품업체에 할인 비용을 떠넘겼는지 확인하려던 조사가, 조사 절차가 적법한지를 두고 맞서는 상황으로 번진 것이다. 법원이 쿠팡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자 주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