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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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료 위기
"범죄자 취급에 떠난다"…'전문의 엑소더스' 우려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 공간 경찰이 진입하는 것 자체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깊은 두려움을 남겼습니다." 필수의료지만 기피하고 있는 소아 응급실을 지켜온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전문의들. 한 전문의는 "사망한 아이를 치료했던 의료진을 처음부터 잠재적 범죄자로 가정하고, 진료 구역에 들이닥쳐 영장을 집행하는 방식은 현장의 의료진을 극도의 공포와 위축으
전공의 지원자 단 2명뿐…대 끊긴 소아청소년과[소아의료 위기②]
"이제 더 이상 후배들에게 소아청소년과를 선택하라고 추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곧 내년도 근무할 전공의를 모집하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누가 지원을 하겠나요" 한 소아응급 전문의의 호소다. 그는 최근 경찰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 한 이후 전공의 지원이 떨어질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문의들이 매년 줄어
작년에만 소아과 89곳 사라졌다…그들은 어디로
아이들을 진료하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진료실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에서 문을 닫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새로 개원한 곳보다 30곳 많았다. 폐업한 전문의 상당수가 소아 진료와 무관한 의료기관으로 이동한 사실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저출생에 따른 환자 감소와 낮은 진료 보상, 의료사고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소아의료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