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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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제
대전환 비용은 어떻게 감당하나…"재원 없는 확장재정 한계"
저출생·고령화와 산업 대전환이라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과제 앞에 정부가 올해도 '확장 재정' 카드를 꺼내든다. 재정을 투입해 잠재성장률을 회복하겠다는 명분인데, 재원 확보에 대한 대안이 부재해 향후 국가 부채 증가 속도는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재정 여력 부족 속에서 구조개혁 논의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연간 100
고환율 변수 아닌 상수…짙어진 고물가 그림자 리스크 부상
2026년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고점 구간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고환율이 더 이상 일시적 변수가 아닌 '상수'로 굳어지고 있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고환율에 따른 수입 물가가 시차를 두고 시장에 반영되면 고물가가 내수 회복과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일 관계당국 등에 따
슈퍼사이클에 기댄 반쪽 회복…저성장 터널 지나 2% 성장 가능할까[2026 경제①]
지난해 우리 경제는 1% 안팎의 성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0.7%),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0.8%), 1998년 외환위기(-4.9%), 1980년 오일쇼크(-1.5%) 등 네 차례의 경제 위기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연간 성장률이다. 새해에도 우리 경제가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최근 성장세는 반도체 슈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