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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戰 4년
평화의 종언, 전쟁의 교훈…한국에 던진 과제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덧 만 4년째에 접어들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약 20%(11만 6,000㎢)를 점령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 프레임워크’를 공세적으로 추진하면서 러시아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2년 2월 24일 오전 5시(현지 시각), 한국 외교부 본부와 긴
용병·북한군·드론·극초음속·영토협상…1460일의 기록
◆2022년 ▲2월24일=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수도 키이우, 북동부 하르키우·수미 지역,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 남부 아조우해·발트해 연안 도시 등 전방위 진격) ▲2월28일=러-우크라, 벨라루스서 대면 협상 개시 ▲3월4일=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함락 ▲3월27일=러시아군, 키이우 포위 해제 ▲4월2일=우크라군
전투·협상 병행 2년…6·25로 본 휴전 가능성[러우戰 4년④]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기 전, 그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잇따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점이 그 근거였다. 그러나 세계는 반신반의했다.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러시아가 2차 대전 이후의 기본 질서,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국경선을 무시하지는 않은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빗나
흔들리는 대서양 동맹…유럽 독자 생존 고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지 4년째로 접어들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황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국제질서는 러우전쟁을 계기로 격동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간 대서양 양안 동맹은 가치에서 이익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자국 이익을 우선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에 기여 확대를 압박하면서 동맹의 핵심인 '북대서양조약기
끝없는 돈바스 소모전…'전선 유지'에 180만 사상
2022년 2월 러시아군 전면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현지 시간) 만 4년을 맞는다. 외교 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1941~1945년 '소련 대조국 전쟁'보다 긴 전쟁"이라고 했다. 소련 대조국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 가운데 소련이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은 뒤 1945년 5월 9일 전승일까지
종전 안갯속…트럼프 '6월 시한' 압박 통할까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로 만 4년을 맞는다. 러시아의 크름반도 강제 병합과 돈바스 분쟁이 시작된 2014년을 기준으로 하면 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 대륙에서 발생한 가장 긴 전쟁 중 하나가 된다. 동원된 병력이나 사상자 수, 전선 길이, 무기 체계의 변화 측면에서도 2차 대전 후 최대 군사적 충돌로 기록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