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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브래들리 25점' 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4연승

등록 2016.02.08 10:27:49수정 2016.12.28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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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Celtics guard Avery Bradley (0) and guard Evan Turner (11) react after their team scored against the Sacramento Kings in the fourth quarter of an NBA basketball game, Sunday, Feb. 7, 2016, in Boston. (AP Photo/Steven Senne)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은 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츠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5~2016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8-119로 승리했다.



 동부콘퍼런스 3위인 보스턴(31승22패)은 4연승을 달렸다. 직전 경기에서는 강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점차 승리를 거뒀고 최근 10경기 전적은 9승1패로 최고조다.

 보스턴은 이날 턴오버 24개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지만 쉴 새 없는 공격으로 새크라멘토를 격파했다. 3점슛 성공률은 54%(13/24)에 달했다.

 애버리 브래들리가 3점포 6개 포함 25점을 기록했고 자레드 설린저(21점)도 개인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서부 10위인 새크라멘토(25승27패)는 반대로 최악의 부진이다. 3연패이며 최근 8경기 중 7번을 졌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3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돋보이는 활약을 했지만 빛이 바랬다.

 LA 클리퍼스(34승17패)는 원정에서 마이애미 히트(29승23패)를 100-9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구단 직원을 때리다가 주먹을 다친 블레이크 그리핀이 없지만 전력은 안정적이었다. 크리스 폴(22점 7어시스트)과 자말 크로포드(20점)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ut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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