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체육공원 품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오픈
2개 단지 최고 37층 1588가구 규모…1·2단지 동시청약 가능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당첨자 16·17일 발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7일 GS건설에 따르면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다.
2단지는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로 구성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 주거 편의성이 높다. 특히 1호선 온양온천역 이용이 용이하며 20분 거리에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편의 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와 도보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기업 사업장 유치가 확대돼 종사자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단지는 다목적 잔디마당,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이 어우러지는 약 16만㎡의 용화체육공원을 품어 미래가치가 높다.
아산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타입에 따라 4베이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149㎡의 경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알차게 구성된다. 각 단지에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또한, YBM 영어도서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은 2년 간 무상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조경시설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공통으로 조성된다.
청약은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1·2단지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2단지 공통으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특히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대출, 세금 등과 관련한 부동산 규제 적용을 덜 받는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아산시 또는 충남·대전·세종시 거주자라면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은 60%까지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평면 구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단지와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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