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24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분석, 나에게 유리한 대학은?

등록 2023.09.13 11:35:33수정 2023.09.13 13:1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학교별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비율 달라

주요대학 고교별 추천 인원 증가 추세

2024학년도 주요대학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방법으로, 밑줄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을 뜻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학년도 주요대학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방법으로, 밑줄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을 뜻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주요대학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매년 상당 수 지원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만큼, 본인의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민대, 성균관대, 세종대 등 대부분의 주요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민대, 세종대, 숭실대 등 주요대 지역균형전형 대부분은 학생부 교과성적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서강대, 성신여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은 출결까지 반영한다. 경희대는 출결과 봉사 성적까지 반영하나 지원자 대부분이 만점이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기에 변별력은 거의 없다.
2024학년도 주요대학 지역균형전형 고교별 추천 인원.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학년도 주요대학 지역균형전형 고교별 추천 인원.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부 대학에서 고교별 추천 인원을 확대하거나 제한 조건을 폐지하면서 제한을 줄여나가는 경향을 보인다. 서강대는 10명에서 20명으로, 서울시립대는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으며, 연세대(서울)는 추천 가능 인원을 재적학생 5% 이내에서 최대 10명으로 변경했다.  국민대, 세종대, 인하대 등은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 
2024학년도 주요대학 지역균형전형 학생부 반영 교과.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학년도 주요대학 지역균형전형 학생부 반영 교과.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에 따라 학생부 반영 교과 및 학년별 반영 비중,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 등이 다르다. 1~2점으로도 당락이 바뀌는 만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학생부 반영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서강대, 성균관대 등은 이수 전 과목을 반영하고, 세종대는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올해 진로선택과목 반영을 신설한 대학은 가톨릭대, 경기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서울여대, 아주대, 한국외대 등으로 대부분 우수 3과목을 반영한다. 세종대는 올해 우수 3과목 반영에서 반영 교과 이수 전 과목으로 반영 과목 수를 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